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를 맞이하면서

안녕하십니까?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은 대한의용생체공학회가 2011년 춘계학술대회를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구의 계명대학교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의료영상 기술의 미래: Multi-Scale Bioimaging Technology"라는 주제로 강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기조강연자인 대한민국 의료기기 벤처 산업의 개척자 KAIST이민화 교수께서 "한국 의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찰력 있게 제시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 논문들을 토론하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의학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수많은 의학자 그리고 의공학자들이 "안 보이는 것을 보려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현미경, 심전도, 방사선학, 핵의학, 뇌영상학 등으로 이어지는 의료영상 기술의 과거와 현재를 열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의료영상학의 현재를 더욱 발전시켜 빛나는 미래를 개척하려면 창의적인 사고와 의학, 공학간의 협력이 필수라고 판단합니다.

의료기기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의 역사 깊은 계명대학교에서 우리 모두의 마음과 뇌를 열어 의용생체공학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게 되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학회 학술위원회의 열정과 전문성을 믿기에 춘계학술대회가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아주 유익한 기회가 될 것임을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기대에 찬 마음으로 초청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3월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회장 정도언 올림

2011년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의공학 기술은 다양한 학문과 기술이 결합되어 있으며, 근래에 와서 새로운 산업분야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연구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의공학 강국으로 나아가고 있는 이때에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가 반세기를 이어온 아름다운 계명대학교, 특히 의과대학에서 개최되는 것을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1년도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성과와 발전을 기쁘게 나누시고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알찬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라며, 우리 조직위원회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마음껏 학문적 성과를 거두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3월 2일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제43회 춘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 김 윤 년 올림